개발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며...

도입 초심을 잃고 나태해진 자신을 반성하며 블로그를 다시 써보려고 합니다.. 예전에 썼던 글들을 보면서, 그래도 열심히 정리하고 노력했던게 뿌듯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그동안 계속 속썩이던 구글 검색엔진이 드디어 내 블로그를 크롤링해서 미약하나마 트래픽이 발생했고, 다시 블로깅을 할 의지가 조금 생겼습니다! 그동안의 행보 싸피를 수료하고, 운좋게도 바로 취업이 되어 8월부터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입사 후에는 그래도 첫 회사라고 나름 의욕도 있었고, 열심히 다니다보니 어느새 블로그 생각은 점점 머릿속에서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회사까지 출퇴근 거리도 꽤나 멀었고(왕복 4시간…) 회사에 적응하면서 나름 보탬이 되고자 열심히 배우다보니 조금 현실에 안주했던 것 같습니다. ...

2024. 11. 3. · 3 분 · 513 단어 · Leaf

블로그를 쓰게 된 계기와 앞으로의 방향성

도입 미루고 미루던 블로그를 이제야 만들었다. 사실 내가 블로그를 쓰게 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지만, 이왕 시작한거 열심히 써보려고 한다. 첫 협업과 위키페이지 작성 블로그를 쓰게 된 가장 큰 계기는 첫 프로젝트에서 처음으로 협업을 하면서 느꼈던 생각들이었다. 같은 팀원들끼리 공유해야 할 것도 많았고, 팀장으로서 소통의 창구가 필요한 것도 느끼고 있었기에 처음에는 짧은 지식으로나마 직접 위키페이지를 만들었다. (Vue.js로 로컬에서 라이브 서버를 띄워놓음…) 처음에는 나름 잘 만들었다고 뿌듯해 했지만, 로컬에서만 작동하는 부분(같은 네트워크 대역을 쓸때만 접속이 가능) 수정사항이나 새로운 요구사항이 발생할 때마다 변경이 힘듦 팀원들도 사실 많이 이용하지는 않았는지 별로 피드백이 없었음 위의 이유(핑계)들로 프로젝트가 바빠지면서 점차 소홀히 관리하게 되었다. ...

2024. 2. 28. · 4 분 · 701 단어 · Leaf